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머니 인 더 뱅크 (문단 편집) == "머니 인 더 뱅크" 의 가치 == 이 경기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확득한 승자에게는 심판과 링 아나운서 보는 앞에 넘겼을때 즉시 얻게되는 '''파격적인 권한''' 때문이다. 그 파격적인 권한은 바로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가방을 획득한 날부터 1년이 되는 날을 유효기간으로 단 1번, 시간과 장소 및 상황을 불문하고 가방을 들고와서 캐싱 인을 하면 즉시 챔피언십 매치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권한이 총족되기 위해서는 챔피언과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 경기 심판과 이를 공표할 링 아나운서, 경기 시작 링벨을 울릴 사람 5명만 있어야 하는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소지자가 심판에게 가방을 넘겨 캐싱인의 의사를 밝히면, 그것을 심판이 접수하고 링 아나운서가 캐싱인을 장내에 안내하고 링벨을 울리는것으로 완성되는 식으로 설정상 심판이 캐싱인 행위를 정식으로 인정을 해줘야 진행이 되는 방식이다.][* 예외가 있다면 2013년 섬머슬램에서 WWE 챔피언이 된 대니얼 브라이언을 특별 심판이었던 트리플 H가 기습해 쓰러뜨리고 링 아나운서의 안내절차를 생략하고 진행한 케이스가 있다.~~삼치 인 더 뱅크~~] WWE에서 선수가 공식적으로 받을 수 있는 모든 권한 중에서~~[[빈스 인 더 뱅크|치트키를 제외하면]]~~ 이 보다 더 파격적이고, 이를 넘어서는 특별한 권한이 없을 정도로[* [[로얄럼블]] 우승자도 있겠지만, 로얄럼블 우승같은 경우에는 2달 뒤인 WWE 최대의 PPV인 [[레슬매니아]]에서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할 권리가 주어지는게 전부다.] 막강하다. 물론 그 만큼 이 권한 자체가 '''악용하라고 주는 악마의 물건'''으로 2012년 1000회 특집 RAW에서 [[CM 펑크]]에게 [[WWE 챔피언십]]을 도전하겠다고 미리 발표한 [[존 시나]]와 [[헬 인 어 셀 2018]]에서 로만 레인즈에게 [[유니버설 챔피언십]] 도전을 선언한 [[브론 스트로우먼]], 2020년 당시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RAW 위민스 챔피언]]이었던 [[베키 린치]]가 [[임신|개인적인 사유]]로 2020년 여성 머니 인 더 뱅크 우승자 [[아스카(프로레슬러)|아스카]]에게 챔피언을 양도한것 말곤 '''온전한 방법으로 사용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온전한 게 하나 더 있다해도 2006년 [[존 시나]]와 공식적으로 1:1 경기를 가지자고 미리 발표했던 우승자 [[RVD]]가 있겠지만, 이 권리를 처음 정상적으로 사용했던 RVD마저도 이를 어느정도 악용했다고 볼 만 하다. 왜냐면 해당 장소는 '''[[ECW]]의 성지인 해머스타인 블룸'''. 그것도 당일에 열린 이벤트가 '''ECW 원나잇 스탠드 2006'''이었다. 당시 경기 분위기는 극과 극으로 변하여 RVD는 ECW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엄청난 환호를 받는 반면, 반대로 해당 팬들이 싫어하는건 오로지 WWE 레슬러, 그중에서도 필두인 WWE 챔피언 존 시나가 등장할땐 관중 반응은... 뭐, 본인도 자신의 야유는 어느 정도 예상 했을 것 같지만, '''야유는 예상을 더 뛰어넘었다.'''[* 한 관객의 피켓에는 '만약 시나가 이기면 우리는 엎어버릴거다!(If Cena Wins, We Will Riot)'라는 살벌한 문구가 적혀있었고(근데 이건 [[머니 인 더 뱅크 2011]]에서도 재현됐다...), 시나가 등장할때 티셔츠를 벗어 관중석에 던지자 티셔츠를 한 관중이 받아 시나에게 다시 던졌다. 그것도 몇번이나...] 심각한 분위기는 뒤로한채 경기는 계속 진행되었으나, 이 과정에서도 야유는 '''거의 범죄자 하나 상대하듯이 압박할 수준.''' 이는 존 시나가 활약한 경기 중, 웬만해선 많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날만은 시나에게는 그야말로 고난이었다. 사실 존 시나가 대단하게도 자신이 등장할 때 면전에서 시전하여, '''이런 [[헬게이트]] 상황에서 맨정신으로 제대로 경기를 끝냈다는 것이다.''' 덕분에 시나 안티 팬들에게는 원나잇 스탠드 2006은 필수소장 No.1이고, 반대로 시나 팬에게는 [[금지어]]급의 저주받은 영상으로 인식된다.[* 어지간한 야유엔 단련이 되어 있을 시나 본인도 경기 이후 백스테이지에선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모두의 기본적인 예상을 깨버린 이 권리는 거의 이러한 방법으로 사용된다. '''챔피언이 경기에서 탈탈 털리거나, 누군가가 난입해 챔피언을 마구 구타해서 챔피언이 그로그 상태에 빠졌을때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던 머니 인 더 뱅크 소유자가 등장해 심판이 있는 상태에서 가방의 권리를 사용하여 경기를 시작한다.[* 여기에 거의 유일하게 해당하지 않는 기습 캐싱 인은 2010년 11월 22일 RAW에서 [[미즈]]의 [[랜디 오턴]]의 WWE 챔피언십 도전이었는데 당시 랜디가 [[웨이드 바렛]]과 경기를 한 직후이긴 하나 랜디는 그로그 상태는 아니었다. 문제는 바렛과의 경기 후 무릎 통증때문에 제대로 서있기 힘들었던 상태라서 어차피 불리하긴 마찬가지였다.] 그 후 자신의 피니쉬를 이미 그로그 상태인 챔피언에게 먹이고 커버해 벨트를 탈환하고 끝난다.''' 매우 모범적인 챔피언벨트 [[먹튀]]방식이다. 대부분 길어야 2 ~ 3분을 넘기지 않는 본경기 내용에 비하면, 그로그 상태의 챔피언이 캐싱인을 당할때 정신 나간 표정 보는게 이 경기의 재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의외로 선,악역 구분없이 캐싱인 타이밍만 잘 재면 관중의 반응은 항상 좋아서 WWE 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머니 인 더 뱅크와 캐싱인. 2010년대 들어 또 다른 사용 방식이 나왔다. 2015년 레슬매니아에서 [[세스 롤린스]]가 [[브록 레스너]]와 [[로만 레인즈]]의 경기 중에 두 선수가 기진맥진해진 틈을 타 캐싱인이라는 방법으로 사용했고, 레스너가 로만의 스피어를 맞고 장외로 나가떨어진 상황에서 로만에게 커브 스톰프를 먹이고 핀폴승을 거두면서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이럴 경우 어떻게 되냐면 기존 도전자는 계속 경기할 수 있고, 머니 인 더 뱅크 사용자가 추가로 들어가게 된다. 1 대 1이라면 트리플 쓰렛이 되고, 챔피언쉽 스크램블에서는 6번째 참가자로 들어갈 수 있다. 이론상 타이틀이 걸린 엘리미네이션이나 배틀로얄에서 탈락하고 시간을 뒀다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해서 부활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이 난무함으로서 현재까지 나온 머니 인 더 뱅크 권리 사용 중 도전자가 패한 경기는 단 세 경기에 불과한데, 전부 존 시나와 관련되어 있다. 2012년 7월 24일 RAW 1000회 특집때 [[CM 펑크]]를 상대로 캐싱인 했던 [[존 시나]]가 제3자의 난입으로 DQ승하는 바람에 실패한 케이스[* 하필이면 여기에 [[빅 쇼]]가 난입해 존 시나를 공격했기 때문. 그리고 몇 안되는 먹튀 방식이 아닌 정상적(?)으로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한 형태다.]가 최초였다. 그리고 1년 뒤 2013년 10월 28일 RAW에서 데미안 샌도우가 세그먼트중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인 존 시나의 부상당한 팔을 서류가방으로 기습공격한뒤 캐싱인했으나 결국 시나에게 패배해 도전자가 챔피언십에서 핀폴로 패배한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4년 뒤 2017년 8월 15일 스맥다운에서 존 시나와 대립중인 베런 코빈이 진더 마할에게 캐싱인을 하였지만 존 시나의 방해로 캐싱인에 실패를 하여 두번째 실패사례가 되었다.~~대신 [[자버스 챔피언]]이 되었다~~ 더불어 시나는 머니 인 더 뱅크와 관련해서 항상 손해만 입어온 입장에서 벗어난다. 이 사례를 제외하면 캐싱인 한 도전자는 모두 타이틀 획득에 성공하였다. 결국 '''머니 인 더 뱅크 = 벨트'''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 지경. --그리고 결국 코빈도 US챔피언이 되긴 했다-- 이렇다 보니 WWE의 스토리와 무관하게 이 가방의 가치는 주로 스토리 메이킹과 하이 미드카더들의 메인 이벤터 진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금만 더 노력하면 [[메인 이벤터]]를 노려볼 수 있는 하이 미드카더들에게는 그야말로 신의 선물이며, WWE 입장에서도 벨트를 둘러싼 선수들의 대립 구도 등 스토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챔피언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 캐싱인에 들어갈 때 관중이나 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WWE 각본진과 운영팀에겐 거의 신의 선물이라고 할 만한 물건이다. 악역,선역 가릴 것 없이 어떤 형태건 떡밥을 잘 깔고 덮치면 선,악역 구분없이 환호가 엄청나게 나오는지라 경기 자체의 재미도 그렇고, 이 가방으로 인해 성공적으로 메인 이벤터로 진입한 하이미드카터가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에지(프로레슬러)|에지]]'''[* 첫 머니 인 더 뱅크를 획득했을 당시 에지는 리타-매트 하디 삼각 스캔들로 악역으로 위치는 굳혔지만 스캔들 여파로 상품성은 바닥을 기게 되었고 위상도 어디까지나 미드카터 위치였으며 메인으로 선 적도 없었다. 그러나 머니 인 더 뱅크를 존 시나에게 사용하면서 확고한 메인 이벤터로 발돋움 하게 된다.], '''[[CM 펑크]]'''[* 에지처럼 두 번이나 얍삽한 캐싱 인을 보여주면서 조금씩 턴힐의 조짐을 보였다. 첫 캐싱 인 때는 그대로 선역을 유지하다 아직 탑 페이스로서 부족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제프 하디]]에게 캐싱인하고 턴힐한 두 번째 캐싱인 때는 잠시동안이나마 탑힐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메인 이벤터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런데 얼마 안 가 펑크의 푸쉬가 급격히 떨어진 것을 보면 사실 CM 펑크는 머니 인 더 뱅크 덕에 메인 이벤터로 완전히 굳힌 선수는 아니다.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 물론 이 가능성과 더불어 2011년에 포텐이 완전히 터지면서 CM 펑크는 그제야 메인 이벤터로 굳힌다.], '''[[브라이언 대니얼슨|대니얼 브라이언]]'''[* 이전까지 WWE에서 경기력이 매우 뛰어나고 성실하지만 특별히 개성은 없는 선역으로 활동해 메인 이벤터가 될까 우려했을 정도였으나 캐싱인 후 턴힐과 동시에 그 유명한 "YES!" 챈트를 널리 퍼뜨리며 악역도 잘 하고 스타성과 엔터테인먼트성도 충분히 갖춘 메인 이벤터로 거듭났다.], '''[[세스 롤린스]]'''[* 턴힐 이전, 즉 쉴드 시절까지는 경기력은 좋은데 세그먼트가 별로라는 평이 많았으나 턴힐을 하면서 악역으로서의 존재감까지 크게 올리고 결국 '''레슬매니아에서 캐싱 인을 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메인 이벤터로 굳히게 된다.], '''[[존 목슬리|딘 앰브로스]]'''이다. 이 다섯 선수들은 전부 머인뱅으로 첫 월드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들이니 이 이상 더 말이 필요없다. 2022년 [[오스틴 띠어리]]가 당시 WWE U.S 챔피언 [[세스 롤린스]]에게 캐싱인을 하면서 최초로 1선급 챔피언십이 아닌 2선급 챔피언십에 캐싱인을 한 선수가 되었다. 이로써 [[머니 인 더 뱅크]]는 1선급 챔피언십 뿐만 아니라 2선급 챔피언십에도 캐싱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